전북도는 17일 도내 시군 7곳에 대한 부단체장 내정자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정읍부시장 최영만 문화예술과장, 김제부시장에 이석봉 관광개발부장, 진안부군수에 강일고 녹색에너지산업과장, 장수부군수에 전북투자유치사무소장, 임실부군수에 신현택 삶의질정책과장, 고창부군수에 김인호 민생경제과장, 부안부군수에 서한진 노인장애인 복지과장 등이 선정됐다.이번 부단체장 인사 교류기준은 근무기간 2년 이상자와 공로연수로 결원이 된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도 4급 승진 3년 이상자를 원칙으로 했다. 단 교류대상이었던 강석찬 완주부군수는 전주완주
민주통합 유성엽(정읍)의원이 ‘전국시민단체총연합’과 ‘독도수호국민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희망․사랑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모범 국회의원 선정 심사 결과, ‘모범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17일 전국시민단체총엽합 등에 따르면 국회 상임위 및 특별위원회별로 심사해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의원 1인씩 선정, 감사패를 수여하는데 유 의원(교과위)을 비롯해 18명의 모범 의원을 선정됐다는 것이다. 유 의원은 “본연의 의무와 권능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는데 모범 의원으로 까지 선정되어 당황스럽고 감사하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민주통합당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이 민생과 경제민주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7일 열린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최근 발표되고 있는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 등에 민생과 서민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어 심히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며 민생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당선인은 작년 11월 16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겠다’, ‘중소기업과 협력업체를 살리겠다’는 등 민생정치와 경제민주화를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이번 정부개편안에는 4대강 담합문제 등 재벌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한 지원금에 따른 재원배분이 고창군에 불리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 민주통합당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17일 전남 영광원전 시설 현장을 방문, 원자력 안전 상황을 시찰했다.. 영광원전 시설 현장 방문은 지난해 11월5일 원자력 짝퉁부품 사건이후 지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김 의원의 요청 하에 이루어 진 것. 이번 시찰은 영광 5, 6호기 재가동과 관련한 과정 및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주변지역심의위원회의 및 민간감시기구 구성과 관련하여 고창지역 주민들
민주통합당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은 18일 덕진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구 시도의원과 2013년 업무연찬을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2013년 덕진지역 핵심사업 발표와 핵심업무추진단 구성이다. 덕진지역 핵심사업은 지난해 11월16일 전주시와 정책협의를 통해 제시했던 6+5사업이 골간을 이루고 있다는게 김 의원측의 설명. 핵심사업추진단은 김성주의원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에는 최진호, 김종철, 양용모, 김종담의원이 13개의 특별위원회(덕진공원건지산명소화특별위원회, 버스타기즐거운전주특별위원회,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보편복지특별위원회, 작은도서
18대 대선결과가 최근까지 여야 정치권의 상반된 분위기를 대변해 보이고 있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선에서 승리한 새누리당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공약약속 이행과 함께 대국민 감사의 최고위회의를 개최하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이른바 반성과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는‘회초리 투어’를 진행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민주통합당이 도민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는 것은 이번 전국투어에 사실상 전북이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는 것이다. 또 비대위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당파싸움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주류와 비주류사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전북도민 자존심의 상징인 전라감영 복원을 위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전라감영 복원은 대선기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중요성을 인식해 유세에서 약속했던 부분이다”며 “대선 때는 예산이 마감돼 반영이 안됐지만, 3월부터 시작하는 내년예산 편성 때부터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고위원회는 황우여 대표, 심재철 최고위원,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이상일 대변인, 길정우 대표비서실장, 이철우 원내대변인, 정운천 도당위원장,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
새누리당은 17일 대선승리 이후 올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북지역 발전 대책을 논의하며 민주당 텃밭을 공략했다.새누리당이 전국 순회 현장 최고위원회의 첫 개최지로 전북을 선택한 것은 대선에서 25년만에 처음으로 새누리당 후보에게 13.2%의 지지를 보내준데 따른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의 호남 득표율은 10.5%로 전남 10.0%, 광주 7.8%였다.황 우여 대표는 박 당선인의 전북공약 7건과 전라감영복원, 기금운용본부 전북유치 등 긴급전북현안 등에 대한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서 최고위원들은 인수위를 의식한 듯 전북공약의
전북도가 설 명절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에 들어간다.17일 전북도는 설을 앞두고 부정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월7일까지 도내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담당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15개반 30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원산지 미(허위)표시 등 원산지 위반 △개체식별번호(수입유통식별번호) 적정 표시 여부 △국내산·수입산 섞어 팔기 및 계량 위반 여부 △자체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특히 변질이 우려되는 축산물은
전북도가 올해 대규모 관광인프라 확충에 나선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비 255억원, 도비 50억원 등 총 576억을 투자해 31개소의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사업별로 살펴보면 은파관광지 등 문화관광개발사업 13개 288억원, 부안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 4개 144억원, 지리산 허브밸리 조성 등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1개 80억원,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 2개 49억원,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로 조성에 15억원 등이다.특히 올해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 신규사업인 변산
전북도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20%대에 머물던 도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올해는 30%까지 늘리고, 2014년에는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40억원을 확보, 도내 초중학생 19만20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지원한다. 기존에 친환경 쌀만 공급되던 형태에서 감자와 양파, 양배추, 느타리버섯 등 15개 품목이 확대 공급 대상이다.또한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육성에 13억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공급센터 시설·장비 지원에 12억
도내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발굴이 시급해 보인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용돈을 계획 없이 사용하거나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을 때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전북도와 (사)대한주부클럽 전북지회가 지난해 11월13일부터 12월27일까지 도내 중·고교생 1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월 평균 용돈은 5만원 미만이 50.8%로 가장 많았다.그러나 ‘용돈 사용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는 학생이 45.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유일하게 입주청사를 구하지 못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이 전북개발공사 신축청사로 이전 함에 따라 12개 공공기관 이전 작업이 사실상 막바지 수순을 밟고 있다. 16일 전북혁신도시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출판진흥원과 전북개발공사 이전 문제와 관련한 세부적인 논의를 마치고, 조만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은 임차형식으로 이주하는 기관이어서, 임대 건물을 찾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혁신도시내에 전북개발공사 사옥을 신축해 출판문화사업진흥원에 임대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것
도는 지난 15일 고액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출국금지대상자들은 경제력이 있으면서도 지방세를 50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영심불량자들이다. 이번 출국금지 대상자는 유효여권을 소지한 자중 출국이력 및 가족의 재산상태 등을 검토해 재산은닉 및 해외도피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한 것으로 출국금지 기간은 6개월이다. 기존 출국금지자 28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6개월 동안 체납세 납부사실이 없고 일체의 소명도 없어 출국금지 기간연장신청을 했다. 신규로 2명을 추가 요청
전북도가 새정부 조직개편안에 따른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정보통신 담당 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새정부가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정보통신기술 업무를 전담할 차관제를 도입함에 따라 도에서도 행정지원관실을 분리, 정보화 관련 전담조직을 신설할 방침이다. 도는 전국 시도 지자체의 경우 정보화 관련 조직을 담당관급 이상으로 운영하는 것을 참고로 할 계획이다.또 해양수산부 부활로 도의 해양수사과 담당 인력을 1~2명 보강하는 한편 물류항만기능은 기존대로 녹색교통물류과에서 수행키로 했다. 행정안전부가 안정행정부로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현지 설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9월 설치될 새만금개발청의 설립지역은 세종시가 아니라 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추진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새만금현지에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16일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한 ‘새만금현안토론회’에서 제기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토론은 ‘새정부의 새만금 비전, 사업과 추진체계’라는 주제로 국가정책수립에 영향력 있는 전문인사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객관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권초부터 빠르게 추진 필요이번 토론회는 새정부가 어떤 비전을 가지
전북도가 새정부의 지방소비세 비율 인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800억원의 지방채까지 발행한 도는 지방소비세율이 인상되면 재정난 위기를 벗어날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비세 비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박근혜 새정부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무보고 내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방소비세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지방세수의 확충을 위해 부가가치세의 5%를 이양받아 2010년도 신설된 제도다.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도는 2010년 1346억원, 2011년 1502억원,
새누리당은 대선 이후 첫 현장최고위원회를 17일 전주에서 개최하며 국민대통합에 나선다.새누리당 도당은 16일 황우여 대표 등 최고위원과 당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들어 처음으로 현장공개 최고위원회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최고위원회는 전북이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13.2%의 지지율로 25년만에 보수 후보에게 가장 많은 득표를 보여 박 당선인을 지지하지 않았던 48%를 포용하는 국민대통합의 시작점과 호남 정치 일 번지 선포식 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특히 여야 호남 방문지로 광주전남을 찾았으
민주통합당 텃밭에서 새해 첫 현장최고위원회를 여는 새누리당이 전북도민에게 어떤 선물 보따리를 풀지 관심이 집중된다.새누리당 도당은 17일 전주에서 열리는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박 당선인의 7개 전북공약과 전라감영 복원,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영본부 전북유치 등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현장최고위원회는 예전의 비공개와 달리 방청객 등 모두에게 완전 공개형식으로 이뤄져 새누리당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에서는 전라감영 복원이 가장 핵심 사업이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도당은 “박 당선인의 7개 전북공약의 경우 인수위에
민주통합당은 중앙당 당직자 및 시도당 사무처장들을 대상으로 대선평가를 위한 상반기 첫 워크숍을 전주에서 개최한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 국회의원)은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도당 회의실 및 전주 한옥마을 학인당에서 17개 시․도당 사무처장, 중앙당 파견 정책실장, 조직국 당직자, 호남지역 시․도당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상반기 전국 시․도당 사무처장 워크숍’이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제18대 대통령 선거 평가와 함께 2013년 상반기 시․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