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주고려병원, 파인트리몰은 22일 교원복리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과 전주고려병원 이귀용 행정원장, 전주고려병원장례식장 김현배 대표, 송천파인트리몰 박홍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고려병원은 전북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시술 및 약제·치료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고려병원장례식장에서는 장례식장 이용료 할인 및 수의 무상제공 등을 지원한다.송천파인트리몰은 전북교총 회원에게 ㈜고려글로벌에서 직영하는 음식점(948키친플러스, 참우리명품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나선다.전북교육청은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 공간이다. 학생 주도적 학생 참여형 실험·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30개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는 초등학교 11개교·중학교 8개교·고등학교 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능형 과학실은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이 이
전북지역 학교급식 종사자가 대폭 증원된다.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정원을 1,986명에서 2,133명으로 147명 늘릴 계획이다.이번 조리실무자 증원은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T/F팀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학교 식생활관 근무 환경 개선과 함께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본격적인 증원은 오는 9월 이뤄질 예정이다. 증원이 완료되면, 조리실무사 1명당 평균 급식 인원이 기존 81명에서 7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전북교육청의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변경에 따른 조리실무사
전북대학교 김진수 교수팀(공대 신소재공학부)이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고성능 자가구동 모센 센서’를 개발해 관심을 모은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발은 미래형 기술의 실제 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교수팀은 화합물반도체 나노구조 기반 자가구동 방식의 ‘인체 움직임 감지 센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국경수 교수)이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인력 혁신센터에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사업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올해 모두 16개 기관이 응모해 전북대를 비롯한 4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 안팎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사업단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여명의 연구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47곳이 선정됐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7곳·중학교 16곳·고등학교 14곳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 자체적인 학생 건강수준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건강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이다.선정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 예방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 실천 △기타 학교 특색건강실천 사업 등 4가지 분야 중 자율적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규모가 조정될 전망이다. 정부가 6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의 의과대학 신입생 자율 모집 건의를 받아들이면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브리핑을 갖고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대학들이 희망할 경우 증원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허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실제 대학들이 자율 모집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최소 1,000명 수준까지 줄어들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 등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자매학교인 호주 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과 국제교류수업 초청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 학생 및 교사 40여 명은 전주를 찾아 상용차 생산 시설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견학하고, 전주대사대부고에서 그동안 온라인수업으로 만났던 친구들과 대면 교류를 이어갔다. 전주대사대부고에서는 △학교 투어 △짝꿍 친구와 함께 듣는 수업 △급식 체험 △양국 장기자랑 등을 통해 한국 고등학생의 하루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대사대부고는 학기 중 해당 학교와 온라인수업을 지속하는 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19일 정다운학교인 완주 청명초등학교를 찾아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정다운학교는 일반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통합교육 협력 모델학교다. 도내에서는 2018년에 도입돼 현재 7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서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장애공감벽화 등을 둘러보고 강당과 운동장에서 진행된 장애공감교육에 참여했다.아울러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이윤숙 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 교사들에게 통합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1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간식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최병선 총동창회장이 직접 나눠주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최 원장은 “시험기간에 지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간식사업을 준비했다”며 “남은 시험기간 힘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전북대 총동창회는 중간고사 간식사업 외에도 △6.25 참전국 유학생 장학금 지원 △방학중 해외탐방 학생 500만원 장학금 공모 △이세종열사 장학금 등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석대학교는 오는 25일 복합문화공간과 전망대 ‘W-SKY 23’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복합문화공간 ‘W-SKY 23’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본관 23층과 옥상에 각각 구축될 예정이다.박노준 총장은 “학·군 협력 추진사업의 국내 대표 모델인 ‘W-SKY 23’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과감히 추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W-SKY 23’이 완주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정광운 교수 연구팀의 장준화 박사과정생이 이차원 나노구조 필름을 이용해 공기 중 미세한 산성 증기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화학센서를 개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Small (IF=13.3)’ 최신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이번에 개발한 필름은 간단한 염기 처리를 통해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어 재사용성이 입증됐으며, 산성 증기에 대한 민감도도 조절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이를 토대로 LED칩과 방독면 등 다양한 센싱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즉각적인 검출이 가능한 스마트 화학센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13일부터 4일간 2024년 8월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오는 8월 말 기준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잔여기간이 있어야 한다.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사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북교육청은 예산 및 교원수급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명예퇴직 규모를 결정하고,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거쳐 7월
전주대학교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커플링사업 참여교수와 ㈜BNP컬쳐 양세벽 대표와 신한투자증권 김진성 전주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하여 실제 면접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접은 총 6개 조로 구성되어 실제 기업 입사 면접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모의 면접 이후 학생의 면접역량 향상을 위한 면접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효진 단장은 “이번 모의
전북 교원단체들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간 단체 교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단체교섭 대표위원 구성을 놓고 도교육청과 교원단체들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는 1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청은 노조 요구에도 여전히 장학관과 사무관(이하 팀장급)을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며 “어디에도 쟁점사항에 대한 본교섭 논의 절차는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타 지역의 경우 단체교섭 절차 합의 과정에서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팀장급이 나오는 경
“자녀에게 레드카드를 줬다”는 이유로 3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가 결국 고발당했다.교육감이 교권 침해 사안으로 학부모를 대리 고발한 것은 전북에선 이번이 처음이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무고·상해·명예훼손 등 혐의로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담임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대해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다수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아동학대 신고·학교폭력 가해자 신고·다수의 민원·민형사 및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교원을 장기간 악의적으로 고통받게 했다는 이유에서다.A씨는 3년
‘학교 밖 늘봄학교’ 관련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강화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북도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교육위원장과 김성수 도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보다 다양한 소통과 원활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지역사회 연계 강화 △제1회 청소년박람회 개최 △329억원 도청 전입금 2024년 제1회 추경 편성 △창업기업제품 의무구매 등을 논의했다.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과대·과밀학교 안 늘봄교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입학전형 공통 유의사항 △전기고·후기고·특례입학 전형(정원 외) △타 시도 전입자 입학 전 전입 관리 △학교장이 실시하는 전형의 유의사항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지침 등을 안내했다.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이 202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정확히 숙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북교사노조는 17일 지난해 업무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며 숨진 군산 A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 재심을 청구했다.노조는 “인사혁신처는 고인의 평균을 상회하는 수업시수 및 과도한 행정 업무량을 보고도 초과근무라는 지엽적인 자료를 기준으로 업무과다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교직의 특수성을 간과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실제 고인은 6학년 29시간을 수업하며 4학년 복식학급도 맡아야 했고, 정보, 차세대 나이스, 인성인권부장,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현장 체험 학습 활동 등 다수의 기피업무를 해왔다”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