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상병수당제도'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하루에 4만 7560원(2024년 기준 최저 임금의 60%)을 최대 150일 동안 지원받게 된다.시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
전주시는 가와시마 히로타치(川島 弘達) 이사장을 대표로 한 일본 타테바야시(館林) 청년회의소 관계자 5명이 지난 19일 전주를 방문해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일본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향해 일본 내 행정기관과 각종 단체·기업과 함께하며 지역성과 풍토를 살려 지역민에게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단체로,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의 전주 방문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서전주 청년회의소와의 교류 40주년을 기념해 전주를 찾은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과 친환경 차량 등 국가정책으로 주차 요금이 감면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을 도입했다.21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정보와 연동된 주차 요금 감면 시스템이 전주시 29개 공영주차장에 적용됐다.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록 차량, 장애인 등록 차량, 친환경 차량, 경차 등 국가정책으로 주차 요금이 감면되는 4종류의 차량이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출차 과정에서 차량 번호 인식만으로도 주차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가유공자 등록 차량은 공영주차장을 3시
전주시 '천사마을' 노송동이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학생 20명에게 천사장학금을 전달했다.노송동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시작된 천사장학금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채월선 전주시 노송동장은 "노송동에 거주하며 성실하게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여 희망을 주고 있다"며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해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천사장학금은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2차례 지급될 계획이며 하반기
전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협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언론 취재현장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는 전남일보 사진부 김양배 국장의 '취재현장에서 적용하는 보도사진 기법'과 연합뉴스 대전본부 강수환 기자의 '지역언론 지역 이슈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도사진 촬영과 편집·지면으로 보는 좋은 혹은 아쉬운 보도사진 분석, 대전 전세사기 등 지역 주요 사건 접근 전략, 좋은 취재원 확보 등의 사건 취재 노하우를 제공
전주지역 주요 야간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게 될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전주시는 지난 20일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 일원에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의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전주 나이트프렌즈 2기'는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간시간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유학생으로 구성됐다.이를 위해 시는 전주대학
전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18일 전주시의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먼저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영진 의원)는 전주 한옥마을 내 민간위탁시설 6곳을 방문했다. 민간위탁시설은 전주대사습청과 전주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전주부채박물관, 쌍샘광장, 완판본문화관 등이다.전윤미 부위원장은 "지난해 1,500만명 이상 다녀간 전북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 발굴과 체류형 관광 육성을 통해 세계 대표 관광지로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활동 및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도시건설위원회(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가 1년 내내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들을 만난다.전주시는 4월 야간관광 콘텐츠인 '풍패지관 야간연회'를 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단오, 조선팝공연, 전주가맥축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시 대표축제 '전주페스타 2024' 등 연중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는 ▲풍패지관 야간연회(4월 매주 토요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5월 1~10일) ▲SING STREET(5월 4일~6월 9일 토·일·공휴일) ▲제50회 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조직의 혁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레드팀'과 '블루팀'을 운영한다.두 팀을 필두로 '신상필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단의 발전을 꾀한다는 게 공단의 구상이다.이에 공단은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리고 18일 구성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TF는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며, 조직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본부장과 시설본부장을 비롯해 직원 총 15명으로 구성됐다.2기 TF는 지난해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수범장려시스템과 복무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수범장려시스템은 '블루팀'에 의해
전라일보 사회부 박민섭 기자의 '돈벌이로 전락한 공인어학시험···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규 중앙대 교수)는 18일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전라일보 '돈벌이로 전락한 공인어학시험···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 보도 등 총 6편을 선정했다.전라일보 사회부 박민섭 기자는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의 실태를 최초·심층 보도하고,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의 허술한 회
전주시 금암도서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지역대학교 동아리와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달빛 공연'이 진행된다.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인 '달빛 공연'은 훌륭한 전망을 갖춘 금암도서관 3층 옥상 '트인마루'의 활용 방법을 모색해온 도서관과 좋은 공연장소를 찾는 공연자들이 합심해 지난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올해 공연은 19일 통기타 동호회 '코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7월과 8월을 제외한 오는 10월 4일까지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에 총 8번 이어질 예정이다.공연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정도 이어지며, 세대를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이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150세대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바라기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지난 16일과 17일 배추김치와 닭볶음탕을 준비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고,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황의숙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배희곤 전주시 완산구청장은 "사랑의
봄이 되면 겹벚꽃과 진달래, 철쭉 등이 만개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에 지난 주말 약 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전국에서 봄꽃을 즐기기 위해 약 4만 명의 상춘객이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완산공원 꽃동산의 면적은 약 1만5000㎡(4500여 평)로, 철쭉과 겹벚꽃,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나무가 1만 그루가량 식재돼 매년 봄 개화한 꽃들로 인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이곳은 인근에 거주하던 시민이 지난 1970년대부터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섬길 의원)는 17일 K-컬처캠퍼스 조성 사업 현장에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K-컬처캠퍼스 조성 사업은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한 소재, 장비, 공간을 한곳으로 집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정섬길 위원장은 "성공적인 K-컬처캠퍼스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 동부권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주시의회에 나왔다.온혜정(우아1·2동, 호성동) 의원은 16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부권역은 체육시설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온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에는 건립 예정인 체육관을 포함해 총 7개의 국민체육센터가 존재한다. 서부권에는 혁신도시 라온체육관, 중심권에는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남부권에는 한바탕국민체육센터와 오는 2027년 개관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16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옛 대한방직 부지를 협상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민간제안자가 협상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의거해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민간 제안자가 제시한 △470미터 높이 타워 △200실 규모 호텔 △백화점과 쇼핑몰 등 상업시설 △5
전주시가 16일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결과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8곳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감량대회는 전주시 전체 음식물쓰레기의 86%가 가정 또는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 결과 ▲백우1차 ▲팔복코스타빌(이상 Ⅰ그룹) ▲백우동산2차 ▲송천1동 현대1차(이상 Ⅱ그룹) ▲남양반월타운 ▲한라비발디2단지(이상 Ⅲ그룹) ▲평화호반리젠시빌 ▲한옥마을서해그랑블(이상 Ⅳ그룹) 등 8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시는 이날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6일 전주권 6개 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솔내청소년센터, 덕진청소년센터, 완산청소년센터, 인후청소년센터, 전주청소년센터, 효자청소년센터 등 6곳이다.참여기관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연계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방안 모색,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관계자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홍삼,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매출액 규모가 큰 백화점·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내용은 ▲ 건강기능식품 위생관리 실태 ▲부당한 표시·광고 ▲ 영업신고증 비치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 소비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경기장 철거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해 먼저 건물 내부의 천장과 벽체에 있는 석면철거 작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 경기장 주변으로 안전띠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또 외부의 출입을 막기 위해 경기장 출입문과 각 실에 시건장치를 설치했다. 석면철거 해체·제거 공사는 석면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한 건물 내부 보양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