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2024 KUSF 학생 선수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전주기전대학의 이번 선정은 전국 전문대학중 유일하다.`학생 선수 두드림 프로그램’은 학생선수 학사관리 지원을 통해 학습 역량 강화,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의 교류의 장 형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다.전주기전대학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특히 전주기전대학은 축구부 단일 종목으로 지원받게 된 점과 전문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 이종민 운동재활과 교수는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의 이번 선은 첫 전북 출신 선수단장인 것으로 전해져 전북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 기대다.대한체육회는 17일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가진 ‘파리 하계 올림픽 대회 D-100일 격려행사’에서 정강선 회장을 선수단장으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임으로 정강선 회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리는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을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게 된다. 정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부산광역시 요트협회가 차지했다.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일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폐막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에서 총 153척, 18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하는 종합요트대회로, 2024년도 제2차 국가대표선발에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전국 17개 시도는 5일 동안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회 종합우승은 부산(730점)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강원(600점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은 학교현장에서 ‘한 학년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도서 단체대출 및 작가강연 등 초·중·고 65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초등학교는 ‘너의 운명은’ 등 6종, 중학교는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등 2종, 고등학교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되었다’ 등 2종을 선정했다.또한 한윤섭 작가를 비롯한 9명의 작가가 32개교에서 작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현규 관장은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대화와 토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협업과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북 유일의 여자축구부가 창단했다.전북체육중학교(교장 김쌍동)는 12일 오후 2시 본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창단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및 박용희 부회장, 유희태 완주군수, 김대은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윤수봉 도의원,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학교운영위원,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해 여자축구부 창단을 축하했다.전북체육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23년 이전부터 전북축구협회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창단의 필요
전북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시츤 첫 승리를 따냈다.전북은 안방에서 광주를 잡아내며 7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승점 6점으로 9위로 점프하며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동시에 광주 상대 전주성 10연승을 질주하며 기분 좋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전북현대 모터스는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K리그 1 20247라운드에서 광주를 2-1로 꺾었다.단 페트레스쿠 감독도 지난 제주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 놓은 후 나온 승리여서 더욱 값졌다.홈팀 전북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송민규-티아고, 전병관-이수빈-맹성웅-
전주 금암2동 주민센터는 12일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에 기부하기로 한 ‘대성건재’(대표 이홍직)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홍직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취약아동,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나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군산대학교 탁구부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군산대 탁구부는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릴리어스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2024 한일 대학경기대회 대표 선발전’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권강민·남건우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경기에서 국제대와 경기대, 영산대를 차례로 물리친 뒤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만난 인하대 조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고른 활약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창원대에게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남건우는 개인 단식에서도 3위를 김희정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전북교육청은 도내 766개 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또는 수시, 불시 등 연 2회 필수적으로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점검 장소는 취약시설인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이다.특히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별 자체점검 방식을 탈피해 전문 보안업체를 활용한 정밀 점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자율적인 ‘불법 촬영 없는 학교’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전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조달 건수는 4만2,297건으로 2022년 대비 13.8% 증가했고, 조달 금액은 527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전북교육청은 그동안 S2B에 전북교육장터 코너를 개설해 지역 제품 우선구매에 힘써왔고, 지역별 S2B 지정정보처리장치 이용 교육 실시와 분기별 실적 관리, 우수기관 계약담당자 시상 등 S2B를 통한 공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다. 올 1월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지 3개월여 만이다.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전국대회’에 출전한다.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전주 출신 황인구 선수가 감독을 맡아 전북대표 선수 8명을 이끌게 된다.전북 대표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위해 전주시와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이 후원했다. 특히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을 운영하는 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은 전북브리지협회 상임고문으
전국 요트선수들이 부안에 모여 물살을 가른다.‘제36회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가 11일부터 닷새간 부안군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초·중·고·대·일반부 전문요트인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카이트보딩 등 6개 종목 11개클래스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2024년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국제 옵티미스트급과 단체전 레이스도 펼쳐진다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는 1987년 전
아름다운공동체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두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자,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이 참석했다.아름다운공동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을 수여하며 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있다.두재균 위원장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그리고 전북교육과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공동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전북교육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김장천기자
강호항공고등학교가 최근 막을 내린 제54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교 334개 직종, 252명이 참가해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9곳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강호항공고는 용접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윤승현), 은메달(2학년 현승원), 동메달(2학년 이승효)을 수상한데 이어 냉동기술 분야에서도 금메달(3학년 김동건), 은메달(3학년 최정우), 동메달(3학년 이상재), 판금철골구조물분야에서 금메달(3학년 김인수), 은메달(3학년 최길영), 동메달(2학년 김인우), 장려상(2학년 박강산)을 거
‘전북의 헤라클레스’ 역도 유동주(진안군청)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 월드컵대회에서 유동주가 자신의 올림픽 랭킹을 17위에서 10위로 7계단 상승시켰다.유동주는 이번 대회 89KG급 인상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5위로 선전해 합계 5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으로 올림픽 랭킹을 10위로 끌어올리면서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추게 됐다.대한역도연맹의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유동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은 8일 초등·중등·특수 교장자격 시·도 정책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에는 초등·초등특수 53명과 중등·중등특수 87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전북교육 10대 정책 주요 방향을 비롯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학교장 역할 디자인하기, 선배 멘토 교장과 함께하는 학교 조직문화 이모저모·Q&A로 알아보는 학교 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교장자격 대상자들은 시·도 정책연수(17시간)를 이수한 후 교육부 중앙교육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2024년 청렴표어(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공모전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 20자 이내의 표어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메일(sinuri@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평가위원회 심사, 3차 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장려 2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한편, 선정된 작품들은 교육청에서 생산하는 공문서뿐만 아니라 명함 및 홍보물, 각종 청렴 캠페인에 적극 활
소재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회장은 8일 최근 창단한 예원예술대학교 육상부에게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또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도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했다.소재철 회장은 “예원예대 운동부 창단은 침체돼 있는 지역 육상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육상과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방승호 회장도 “미약하지만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정강선 도체육회 회장은 “예원예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전북 육상과 대학 운동부가 더욱
2024시즌 개막이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리그 최하위를 곤두박질 한 전북현대가 단 페트레스쿠(56·루마니아) 감독과 결별했다.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이후 5경기를 치른 전북현대는 3무 2패(득점 4, 실점 7)로 승점 3점으로 최하위인 12위를 기록중이다.전북은 6일 “페트레스쿠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전북은 “페트레스쿠 감독이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전북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시즌 도중인
“2024년은 글로컬30을 통한 과감한 혁신과 개교 77주년 맞은 의미 있는 해입니다. 지역과 상생하는 플래그십대학 보다 빠른 도약을 위해 발전기금 모금에 힘을 쏟겠습니다”.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올해 개교 77주년 희수(喜壽)를 맞아 77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전북대는 5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 최병선 총동창회장, 직원협의회장 등 대학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7억원 모금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올해 77억원의 발전기금 모금을 목표로 삼은 데는 대학 재정의 건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