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철도로 쏟아져 내려 운행 중이던 KTX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 40분께 전주시 송천동 인근 철도에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운행 중이던 KTX가 멈춰 섰다. 해당 KTX는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종착인 전주역을 향하던 중이었으며 승객 90여 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관제센터의 빠른 조치로 인면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일 측은 해당 노선을 통제한 뒤 복구작업에 나서 40여 분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비탈길의 흙이 무너지며
전북지방경찰청은 1일 도심 한복판에서 동창생을 둔기로 폭행한 A씨(24)등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후 10시 5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마트 인근에서 B씨(24)등 2명을 야구방망이 등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달아난 나머지 폭행 용의자를 쫓고 있다./하미수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3시 20분께 장수군 장수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정모(39)씨가 숨지고 목조 주택 48㎡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00여 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군산경찰서는 1일 상가에서 금품을 훔친 A씨(45)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2시께 군산시 오식도동 B씨(48)의 상가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 모두 3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5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직업이 없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도내 대학 내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를 비방하는 대자보를 작성해 붙인 7명이 검찰에 송치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36)와 B씨(60) 등 7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9일 전북대를 비롯한 대학교 4곳에 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작성하고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현웅 전주시장 후보의 인척인 B씨 등 3명은 문구 작성을 도왔으며 A씨 등 4명은 대자보를 게첨한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28일 오전 1시께 익산시 왕궁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삼례졸음쉼터 인근에서 박모(57)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박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27일 최근 테트라포드 추락사고가 잇따르자 주의를 당부했다.28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군산 지역에서 발생한 테트라포드 사고는 2015년 7건, 2016년 5건, 2017년 7건, 2018년 현재 5건이다.실제 지난 27일 오후 5시 20분께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방파제에서 낚시객 김모(65)씨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0일에도 비응항에서 술을 마시고 테트라포드를 걷던 박모(48)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온 몸에 부상을 입었다.군산해경
군산경찰서는 27일 인력사무소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를 흉기로 찌른 정모(60)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미룡동 한 인력사무소 앞에서 중국동포 A씨(56)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정씨는 A씨의 불성실한 근무태도를 지적하며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26일 오전 4시 10분께 익산-장수고속도로 익산 방향 소양나들목 인근 23㎞ 지점에서 5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다.이어 트레일러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해 6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김모(61)씨가 숨지고 승용차에 탄 박모(59·여)씨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도로에 정차된 화물트럭을 뒤따르던 차들이 발견하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전주시내 한복판에서 둔기 폭행 구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도로에서 조폭 A씨(23)등 3명이 고등학교 동창 B씨(23) 등 2명을 야구방망이를 이용해 10여 차례 폭행했다.이를 목격한 행인이 신고했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A씨 등은 도주한 뒤였다.폭행당한 B씨 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하미수 기자
25일 오후 3시 30분께 부안군 상서면 한 보리밭에서 불이 나 밭에서 일하던 A씨(74·여)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숨졌다.불은 주변 임야 100㎡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밭두렁을 태우던 A씨가 바람을 타고 번진 불길을 잡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신고포상금 980만원 지급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신고포상금 지급 내역은 전라북도의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가 선거운동과 관련해 B씨에게 300만원을 제공한 사안에 400만원, C씨가 선거구민 등에게 시장선거 후보자 D씨와 시의회의원선거 후보지 E씨 및 F씨를 지지 및 소개하고 21만원 상당 음식물을 제공한 사안에 300만원, G시장선거 후보자의 자원봉사자 H씨가 G씨의 선거운동을 위해 인터넷 언론사 발행인 겸 기자인 I씨에게 우호적인 기사 게재를 요청하고 현금 30만원을
부안해양경찰서는 정원을 초과해 운항한 레저보트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레저보트 A호(2.92톤·승선원 17명)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35분께 부안군 하섬 인근 해상에서 정원 10명보다 7명 많은 17명이 승선한 혐의(수상레저안전법위반)로 적발됐다.이날 A호 선장 이모(54)씨는 이들을 태우고 하섬 인근 해상을 지나던 중 안개로 인해 부안해경에 구조요청을 접수했다.수상레저안전법은 정원을 초과해 레저보트 등에 승선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부안해경 관계자는 “주말을 이용한 수상레저 이용객이 늘
군산해양경찰서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한 선박 37척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해경은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특별단속을 벌였으며 선박검사를 받지 않고 조업에 나서거나 시설물 불법 장착, 선박 구조 변경, 무등록 선박 등을 적발했다.해경은 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한 선주 이모(55)씨 등 5명을 형사처분하고, 운항 이력이 없는 32명은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현행법상 선박 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하거나 조업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선박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하미
전주 덕진경찰서는 25일 만남을 거절한 여자친구를 협박한 A씨(78)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6시 50분께 전주시내 한 2층 주택 현관문을 공구로 뜯고 들어가 여자친구 B씨(51)를 공구로 위협하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A씨를 피해 창문 밖으로 달아나다 추락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었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A씨는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 주점 화재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던 김모(58·여)씨가 끝내 숨졌다.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씨는 군산 주점 화재로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서울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사망했다.이에 따라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29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양파즙을 먹기 위해 밭에서 다량의 양파를 훔친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고창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A씨(59·여)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5시 40분께 고창군 B씨(57)의 양파밭에서 48만 원 상당의 양파 480㎏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양파즙이 먹고 싶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군산 주점에 불을 질러 33명의 사상자를 낸 이모(55)씨가 손님이 몰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입문을 봉쇄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주점 앞에 기름통을 놓고 기다렸다”며 “주점 안에 손님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입구에 휘발유를 뿌린 다음에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또 이씨는 “출입문에 걸레 자루를 걸고 비닐봉투로 두 번 묶었다”며 “외상값이 10만원인데 업주가 20만 원이라고 해서 화가 났다. 약이 올랐다”고 진술을 이었다.이씨가 지른 불로 3명이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지인의 차량을 턴 A씨(3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40분께 전주시내 한 빌라 주차장에서 지인 B씨(31)의 차량에서 750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전세자금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의식 불명이던 20대 여성이 의식을 회복했지만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정읍시 연지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A씨(26·여)가 추락해 온 몸에 골절상을 입고 의식을 잃는 등 중태에 빠졌다.추락했다는 신고를 한 남편 B씨(34)는 신고접수 후 종적을 감췄다.경찰은 이후 B씨를 추적하는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A씨가 의식을 회복했지만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