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송성환 의원(삼천 1·2·3동)은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의 성과관리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송 의원은 “현재 100여개 지자체에서 성과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아직까지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시스템은 가장 먼저 단순히 업무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업무처리방식을 시민들의 중요도에 따라, 업무의 시급성에 따라, 기관의 비전 달성 기여정도에 따라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 조직관
전주시는 광역적 차원의 도시공간 재창조 등 각종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체계화해 100만 광역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고 정부정책과 시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전문가 초청 도시재생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18일 한지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황태규 우석대학교 교수와 전북발전연구원 장성화 박사가 ‘전주완주 통합 소재를 활용한 조시 재창조 구상’과 ‘전주 중추도시권 육성과 도시재생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황 교수는 전주 한옥마을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제시하며 전주시의 그 동안 도시재생
전주시가 농업발전기금의 전주완주 통합 전 사용을 위한 조례를 입법예고하면서 전주완주 통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 전주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기금을 확보하고 통합 후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 관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전주시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관리조례’를 지난해 10월 30일 제정한 바 있다. 2013년부터 2년간 매 회계연도마다 150억원씩 총 300억원을 기금으로 조성해 통합 후 전주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지속가능한 사업에
전북도교육청은 2013년도 상반기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청 대상자는 일반직 및 기능직공무원 중 명예퇴직예정일 현재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근속한 사람으로서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기간 중 자진해 퇴직코자 하는 공무원이다. 사립학교 사무직원은 재정결함지원 대상학교에 재직 중인 사람으로서 사립학교에 근속한 기간과 사립학교 연금법상 재직기간이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 기간이 남은 사람 중 자진해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이다. 신청기간은 5월 1
전북도교육청이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온인 민원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13년 1분기동안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민원처리 기간 내 접수·처리된 1만 2천여건의 처리가간을 분석한 결과, 평균 99.7%가 민원 처리되어 회신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북도교육청을 비롯해 울산광역시·경상북도·대전광역시·대구광역시·전라북도·강원도·충청남도·충청북도·울산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10개 기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6개 기관은 ‘우수’, 나머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보
도내 아토피 안심학교를 비롯한 아토피예방중심학교들의 아토피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17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아토피 힐링 프로그램 강화 및 현재 도내에는 조림초와 부귀중 등 아토피 안심학교 2교와 아토피예방중심학교 10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총 5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아토피안심학교의 경우 올해 학교, 학부모,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아토피안심학교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아토피안심학교 운영 방법을 모색한다. 또 실내·외 교육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교실벽면과 천정을 천연소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수목피해를 진단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수목진단센터(센터장 한상섭 교수)가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문을 열었다. 산림청이 평가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16일 문을 연 센터는 10여 명의 산림 분야 전문 교수와 전문 연구원들이 참여해 지역 수목의 각종 병·해충 진단 및 컨설팅,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목 건강에 관한 이론 교육 및 실습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최근 수목을 건강과 조경 등에 접목하는 등의 변화에 따라 수목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성환)는 17일 풍남문상점가 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전주시는 남부시장 풍남문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올해까지 2000㎡의 부지를 매입해 8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남부시장과 풍남문상점가 주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노상주차 방지와 전통시장 이용시민들의 불편해소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송성환 문화경제위원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조기에 시행해 풍남문상점가 주변의 교통 불편을
전북 익산경찰서는 17일 음주운전을 하다 70대 노인을 치고 달아난 윤모(33)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차량)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 40분께 익산시 남중동 익산 YWCA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70대·여)씨를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로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윤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058%로 면허 정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신혜린기자·say329@
그동안 국내에서만 유통되던 우수한 게임콘텐츠를 대만과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만 소프트월드사가 손을 맞잡았다.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송하진 이사장은 17일 시청에서 대만 소프트월드사의 고문 겸 Fast Dcc사의 CEO인 서효정 대표와 소프트월드사 이은장 부사장 등 대만 대표단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내 우수한 게임콘텐츠를 대만에 퍼블리싱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 소재 게임업체와 대만 게임시장간의 정보 공유, 유망한 게임사에 대한 투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식 이후 대만 대표단은 전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관무 맑은누리 대표)는 17일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전주시는 42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중으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이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면 창원시는 45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제조분야 사회적기업들의 활동이 우수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방문행사, 정보교환 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지축제 및 전주비빔밥축제, 전주시 사회적기업 아트마켓 한마당 행사 등 전주시 문화축제에 창원시 사
군산경찰서는 17일 주점에서 여종업원의 신체 일부를 만진 오모(39)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께 군산시 지곡동 한 주점에서 종업원 백모(22·여)씨의 허리와 엉덩이 등 신체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오씨는 술에 취해 백씨와 게임을 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신혜린기자·say329@
친구의 생활비를 훔치고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집단폭행을 휘둘러 금품을 빼앗은 가출 청소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전주 덕진경찰서는 문모(17)군 등 4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군 등은 지난달 1일 전주시 우아동에 살고 있는 자신의 친구 김모(17)군의 집에 놀러와 김군이 가지고 있던 현금 57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3명에게서 64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월 1일 인천시 주안동 한 학원 앞 길가에서 지나가던 이모(22)씨를 집단으로 폭행하고 휴대폰과 현금 등
도내 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 업체와 허위 과장 광고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업체가 전주와 고창에서 잇따라 검거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7일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건강식품을 판매한 이모(54)씨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3월께부터 최근까지 관할 기관의 수입허가를 받지 않고 건강식품을 수입해 가짜 인증마트를 붙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고창경찰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생크림을 대리점 등에 납품해온 김모(35)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1년간 무사고·무위반’을 경찰에 약속하고 성공한 운전자는 운전면허 행정처분에서 감경 혜택을 받게 된다. 1년간 무사고·무위반 약속을 지킨 운전자는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을, 운전면허 뺑소니 차량을 검거하거나 신고한 운전자에게는 40점을 부여한다. 이 점수는 특혜점수 보유 운전자가 교통사고 등으로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받게 될 경우 1점당 1일씩 처분 일수에서 공제하는데 정지처분을 받을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이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경찰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로 오는 8월부터 시행 될 예정이다.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도내 주요 간선도로의 신호운영체계가 대폭 개선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7일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전주-남원간 17번 국도 등 11개 주요 간선 도로 노선(382.9km·227개 교차로)의 신호운용체계를 교통량에 따라 개선한다고 밝혔다.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시간대 신호주기는 20초가량 늘리고,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기존 신호주기보다 15초 이상 단축할 방침이다. 야간 점멸신호 또한 지역별 교통량에 맞게 개선하고, 교차로의 직좌 동시신호를 직좌 후 양직으로 변화시켜 직진신호를 15
전주시 천년전주 콜센터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시 천년전주 콜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7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주민대표 15명이 참석했으며 위탁업체인 KT와 효성 ITX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송하진 시장과 이명연 의장이 직접 민원인과의 전화통화를 통한 민원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전주시 관내 모든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
국내 유일의 탄소산업 종합지원연구기관인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에서 관리 운영해온 연구소가 국가의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고 국가기관급 연구기관으로 승격됐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으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의 한국탄소융합기술원으로의 명칭 변경은 4월 12일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우리나라 탄소산업을 대표하는 연구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
전주시가 상림동 소각장 폐열 판매를 통한 수익창출에 나서려하고 있지만 소각장 인근 주민들이 이를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 주민들은 소각장에서 인근 저수지 등을 오염시키는 유독물질이 배출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주시소각자원센터 인근 원상림·안심·효성마을 주민들은 17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각장 폐열 판매 추진과 침출수(폐수) 방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전주시가 소각장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판매하려 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계획”이라며 “소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국내 최대 IT 네트워킹 장비 생산기업인 (주)다산 네트웍스(대표이사 남민우)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7일 오후 4시 30분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정항근 전북대 부총장과 (주)다산 네트웍스 남민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T 분야 연구 및 현장 인력을 교류하고, 기술이전 및 세미나 공동 개최와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기술과 정보 등을 나누기로 약속했다. 특히 (주)다산 네트웍스는 전북대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