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비롯 스웨덴과 불가리아 등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추천한 거문고 연주자 오석신에 대한 독특한 출판물이 탄생했다.

음악으로 세계 각국을 돌며 음악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서며 주목을 받고있는 이리향제줄풍류 보존회 오석신 회장.

음악가이자 연주가인 오석신 회장이 세계 각국을 돌며 문화교류에 앞장서며 얻어진 에세이 모음집 ‘음악의 외교관 오석신’이 출간됐다.

이 책은 오석신 회장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와 세계음악가들이 오 회장을 만나 함께 공연을 펼치면서 바라본 시선을 기록한 따뜻하고 아름다우며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거문고 연주자로서 불가리아를 비롯 스웨덴, 러시아, 독일 등 세계를 순회하며 한국의 음악예술을 선보이면서 만난 친구들이 오석신 음악가에 대해 쓴글을 모은 이색적인 출판물 ‘음악의 외교관 오석신’.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나라를 사랑한 한국음악가로 평가받고 있는 오 회장에 대해 국외 예술가들은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세계 음악예술분야 교류의 빗장을 풀게한 장본인으로 평가했다.

러시아를 비롯 불가리아, 스웨덴 출신의 음악가들은 오 회장에 대해 한국의 거문고 연주자와 민속악단 지휘자로서 훌륭한 음악가이고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며 한국음악으로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며 서정적이고 진지하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주고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전통음악을 연구하고 홍보하기 위해 러시아를 비롯 독일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모험과 열정이 가득한 음악 프로그램을 펼치는데 혼신을 다하는 음악인생 살고있다고 알려왔다.

더욱이 한국의 전통음악을 연구하고 홍보하고, 세계각국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국제음악을 개최하는 등 전통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노래 예술을 끊임없이 전파하는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친찬했다.

이리향제줄풍류와 한국전통음악 앙상블로 세계 여러나라를 누비던 음악가 오석신이 공유한 아름다운 추억과 인상적인 협연 및 공연,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고 평가한 에세이 모음집 ‘음악의 외교관~’은 세계의 친구들과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음악가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한국의 독창적인 음악문화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띄우는 한 음악가의 우정어린 이야기를 담았다는 음악가이자 연주자인 오석신은 책 머리에 작고하신 아버지와 어머니인 ‘오일철, 홍대진을 그리워하며 두사람에게 바친다’고 적어놓았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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