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북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명연 의원, 부위원장에 전용태 의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선임된 위원들은 강태창(군산1), 김명지(전주11), 김성수(고창1), 나인권(김제1), 문승우(군산4), 박정규(임실), 서난이(전주9), 윤수봉(완주1), 이명연(전주10), 임승식(정읍1), 전용태(진안) 의원 등 총 11명으로 이날부터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명연 위원장(전주10)은 “균형발전은 지역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전북의 핵심과제”라며 “특위활동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정책적 대안 제시와 함께 현안 문제에 대해 시의성 있게 적극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위는 수도권 및 지역간 차별구조에 놓여 있는 전북의 균형발전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공공기관 추가이전, 전북 재도약과 지역 균형발전 및 상생을 위한 통합, 지방대학 소멸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균형발전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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