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주민들이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적극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등 총 4개 단체 회원과 관내 주민 20여명이 동참했다.

올해들어 3번째 추진하는 공원조성에는 크루시아를 활용한 한뼘정원 화분을 만들어 관내 복지대상 이웃들 50명에게 전달했다.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누적된 피로감을 식물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미니 정원(크루시아)을 꾸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나눠주는 사업이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한뼘정원을 가꾸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영등2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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