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5일 가을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가족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극장은 센터 앞마당에 대형 간이스크린을 설치한 후 영유아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을 야외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년째다. 영유아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을 야외에서 상영해 어린아이들과 함께 영화관 이용이 어려웠던 가정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영되는 가족극장 영화는 총2편으로 이달 16일 금요일에는 ‘보스베이비2’, 23일 금요일은 ‘씽2게더’가 상영될 예정이다.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된 가정이 이용 가능하지만 잔여 자리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간단한 착석 용품을 지참하여 센터 앞마당으로 오후 6시 30분까지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2016년부터 진행되었던 야외 가족극장은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영유아 가정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족 놀이 축제, 가족 사진관, 가족 숲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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