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는 14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동휠체어 운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전동휠체어는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고 특별한 안전장구 등 보호장치가 없어 사고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에 경찰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도변에서 운행시 갓길로 서행하도록 유도하고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행을 당부하며 현장 홍보와 야광반사지 부착활동을 병행 전개했다.

양동혁 서장은 “전동휠체어는 인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불가피하게 도로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동휠체어 반사지 부착 및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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