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국내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을 사전예약을 받고 접종을 시작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의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된다.

‘스카이코비원’은 임상시험 결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방어 능력이 델타주 27배 오미크론 주 10배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대부분도 경증 또는 증등증으로 접종 후 3일 이내 소실되는 등 비교적 안전성이 강화된 것으로 보고 됐다.

관내 접종 지정기관은 참가정의학과의원(063-351-7277) 1개소이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당일 접종을 문의하거나 콜센터(1339) 또는 읍·면사무소,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사전 교육과 지도·감독으로 안전한 신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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