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의사회가 23년 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의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보건소에 사랑의 쌀 300kg을 후원해왔다.

한의사회는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려 23년 동안 매년 설과 추석이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보내오고 있다.

송기율 한의사회 회장은 “항상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보건소는 기탁받은 쌀을 담당 마을 출장활동과 연계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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