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미소한우가 오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휴업한다.

1일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국원호)은 주방 확장과 판매장 바닥 등 환경개선 작업을 위해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말에 문을 연 고산미소한우는 개업 당시 1일 평균 이용고객이 300여 명 정도 됐으나 현재는 6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공휴일과 주말의 경우, 1,000여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고객의 이용 증가에 비해 주방이 매우 협소한 상태로 운영되다보니 직원들이 여러 가지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이번 추석 명절 기간을 이용해 주방확장 공사와 판매장 바닥 등의 보수공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국원호 이사장은 “그 동안 성원해주시고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에게 잠시 동안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좀 더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님들을 맞이하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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