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LH9단지 아파트 한마음 공동체(대표 양선희)가 지사울 공원해서 난타 버스킹을 진행해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마음 공동체는 난타, 건강 체조, 토탈 공예 활동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층간소음 캠페인으로 슬리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해 왔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는 공동체 구성원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운 재능을 아파트를 벗어나 여러 주민들과 어울리며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정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공동체원들이 서로 화합해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동체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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