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W푸드테라피에서 전북혁신도시 부기관장들이 모여 혁신도시 활성화를 다짐했다.

26일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 18명의 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상생협의회가 전북삼락로컬마켓 옆에 신축된 W푸드테라피에서 열렸다.

이번 상생협의회는 전북도, 전주, 완주 그리고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과의 공유 간담회로써, 기관별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논의 등 혁신도시 활성화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문성철 완주 부군수는 혁신도시 상생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속문화 태동지 완주역사자원 홍보와 혁신도시 사진공모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교육과 가족공연, 호기심 과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지난 7월 1일 오픈한 W푸드테라피센터에 대한 이용홍보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자리 잡은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앞으로도 혁신도시 상생협의회와 상호 협력해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국9개 혁신도시 지역 11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제15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혁신도시 시즌2가 전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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