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전북검사국과 합동으로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농협은 지난 8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240여개 계통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현장점검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교육 강화 ▲지역본부 특별상황실 운영 등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 하나로마트 북부점을 찾아 농산물 매대를 둘러보고 ▲원산지 표시 적정성 ▲유통기한 경과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판매 ▲식품위생 관리 여부 등 식품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무더위와 폭우로 인한 농산물 신선도 저하, 원산지 미표시, 수입농산물 범람 등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전북농협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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