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의 유일가든(대표 유평식)이 봉동희망나눔가게에 매주 양념불고기를 후원해줘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5일 봉동읍에 따르면 유일가든은 봉동희망나눔가게의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지난 11월부터 직접 요리한 양념불고기 10인분을 매주 후원하고 있다.

 유 대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둔산리 이장직을 역임하는 동안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 봉사, 환경정비 활동 등 마을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매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평식 대표는 “코로나 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본인 및 이웃은 봉동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전화(290-3296~3298) 및 방문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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