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작가 11명이 전북 전주에서 국제전시회를 갖는다.

곽스아트컴퍼니&갤러리에서 한·일 현대미술교류전 ‘문화를 잇다’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전북지역 시민들에게 일본 현대미술을 소개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주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작가 6명과 도쿄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작가 5명이 참여한다.

참여 착가는 강다희, 곽정우, 김상태, 윤미선, 조화영, 최미남, 오시마 유미코, 후쿠다 유지, 히토시 세키, 미츠루 아사노, 츠루마키 미츠코.

이들은 아픈 과거를 안고 있는 양국 간의 이해충돌을 문화를 잇는 예술적 교류로 승화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한다./임다연 기자·idy101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