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농업인 협동발전 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5일 농협 전북본부에 따르면 김원철 조합장은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활력화 등을 위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 농업·농촌 발전과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안농협은 ▲전 조합원 대상 영농자재구입권 지원, ▲천년의솜씨 부안 노을감자박스 무상지원, ▲보리계약재배농가 수매용톤백 무상지원, ▲블루베리· 스마트팜 딸기작목반 상토 무상지원, ▲오디재배농가 퇴비 무상지원,  등 농업인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실익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하여 비닐하우스 감자가 냉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에 영양제 적기공급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원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과 전 조합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부안농협을 새로운 농협, 다시 도약하는 농협, 두배로 희망을 드리는 농협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뿐 아니라 다문화가정·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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