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안심완주, 행복완주’ 참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완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가족센터 등 30여명이 삼례시장 일원에서 여성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인구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참여 단체는 ‘함께해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안심완주, 행복완주!’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행진을 벌였다.

또한, 피해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정보를 수록한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해 참여를 도모했다.

이에 더해 주민들의 지역소멸의 위기에 있는 완주군의 인구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인구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여성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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