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12일(금)까지 전북도내에 250㎜의 많은 비가 내릴 거로 예상됨에 따라 완주소방서는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하천 주변과 산사태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태세 강화, 풍수해 피해 발생 시 배수, 안전조치 등 긴급구조지원, 유관기관과 협력 대응 강화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 구명환·구명조끼 등 수난구조장비와 풍수해 관련 각종 장비들의 점검을 통한 활용, 단계별 비상소집,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주민대피 유도, 피해지역 복구 등에 주력한다. 

박덕규 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부탁드린다” 라며 “철저한 비상 대응 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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