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완주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 20여명은 (사)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개최하는 2ㆍ3분기 통합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서울 태화빌딩에서 연린 이날 행사는 전국 각 시도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하원의원 엘렌박(Ellen. J. Park, 미 뉴저지주 하원의원) 초청강연과 특별세미나로 진행되었다.

강연과 세미나에 참여한 위원들은 주민자치기본법에 관심을 갖고 주민자치에 기반한 민주주의 시스템이 구현되는 미국 기초단체의 주민자치 운영현황과 한국주민자치의 현실을 직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유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미하원이 주는 표창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위원장은 "선진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미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며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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