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들이 무더위 속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11일 용진읍에 따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10일 올해 초 1:1 결연을 맺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40명의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마스크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속되는 무더위에 잘 지내고 있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다.

용진읍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기)은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마을 이장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각 마을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1대1 결연을 맺고, 수시로 대상자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및 인적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정회정 용진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쳐있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며,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각 마을에서 인적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