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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원장 양균의)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2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5억원 규모의 ‘전북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 쓰레기 데이터’ 구축사업이다.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 쓰레기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통해 서해안과 새만금 지역의 환경보전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생태계 안정화와 하천 유입 쓰레기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하천 및 국토 관리 효율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데이터 수집 및 정제·가공 업무를 수행하는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1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전북TP 이외에도 주관기관인 ㈜신한항업, 참여기관인 ㈜시스테크, ㈜솔트룩스이노베이션, ㈜아와소프트, 군산대학교, (사)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케이테크등이 참여하게 된다.

주관기관사는 하천 쓰레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응용모델 개발 및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본 사업을 통해 전북 지역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전국 확산이 가능하도록 범용적인 하천 쓰레기 데이터 구축 및 AI모델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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