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각 학교와 개별 신청을 통해 총 44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등에 맞춰 글로벌리더 육성 차원에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존 틀에 짜여진 영어수업 방식에서 탈피해 영어연극, 자기소개 하기, 동영상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학생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당초 합숙으로 다양한 지역 체험활동을 계획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큰 폭으로 확산되고 있어 비합숙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성장하는 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업위주가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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