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15점(종합점수 전체평균: 91.32점)으로 9차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을 주상병으로 입원한 환자의 진료분을 평가했으며, 전국 233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189곳)이 참여했다.

예수병원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이 9차례 연속해서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료진들의 헌신과 예수병원을 믿고 찾아주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다양한 정부의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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