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는 ‘2022영화아카데미’ 5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올해 영화아카데미는 지난달 1일 이순재 배우와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의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이영란 배우, 양윤호 영화감독, 고광모 예원예술대 교수, 정초신 영화감독,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등이 영화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29일 마지막 강연으로 임동진 배우의 ‘영화의 목적과 본질’, 이주승 배우의 영화인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인간 본연의 인성과 삶, 그리고 진솔한 영화의 목적과 본질에 대한 임동진 배우의 열띤 강연에 청중의 마음이 움직였고, 강민수MC가 진행한 이주승 배우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영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통했다.

이날 참석한 강송자(52·여)씨는 “영화아카데미에 두 번째 참석하는 것인데, 벌써 마지막 강연이라니 아쉽다”면서 “영화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알게 돼 너무 뜻깊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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