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순창군에서 한방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한의과대학 교수와 재학생 20여명은 이 기간 동안 순창군 팔덕면과 구림면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뜸·부항 등을 이용한 진료와 함께 건강관리 상담, 치매 예방·개선 교육 등을 병행했다.
송범용 한의과대학장은 “매년 진행해오던 한방의료 봉사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되어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에 재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한의과대학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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