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청년회(회장 한봉열)가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28일 운주면에 따르면 청년회는 행정에서 추천한 취약계층과 청년회원이 추천한 대상자들을 선별해 총 4세대(250만원 상당)에 집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집수리는 회원 28명이 참여하며, 화장실을 수리와 도배, 장판 시공이 지원된다.

한봉열 청년회장은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사라 운주면장은 “운주면 청년회는 우리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단체로 청년회원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