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름철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의 주거위생 관리를 위해 전문 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

28일 완주군은 내달까지 드림스타트 가정 중 가정 내 환경 위생이 우려되는 20가정을 선정해 내달까지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는 전문업체가 방문해 쥐, 바퀴벌레, 개미에 대한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각종 해충에 대비한 잔류 분무, 바이러스, 세균, 진드기 등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 살균 등 방역서비스를 총 2회 제공하고 환경위생용품도 함께 전달한다.

군은 이번 지원이 폭염과 장마로 인해 취약한 여름철 위생관리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한 방역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세스코 서비스지원단 전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50여 명의 아동을 통합사례관리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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