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27일 제5기 전라북도의회 윤리·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의 위원 7명으로 구성돼 의원의 윤리·행동강령의 준수 여부 점검과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처리, 의원의 징계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며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신양균(전 전북대학교 교학부총장)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양균 위원장은 "전북도의회의 윤리·행동강령 실천 및 처리에 관한 사항 등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주영은 도의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야 강한 의회가 될 수 있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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