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면장 채연길)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장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줄포상설시장 부지에서 시범운영을 목적으로 품바 공연을 개최하여 시장상인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으로는 주로 장날에 맞춰 오후 3시부터 지역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출연팀을 초빙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야외 공연을 위해 천막과 차광막 등을 설치하여 공연자와 관람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기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공연을 개최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줄포상설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정과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겁게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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