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중기청

전북중기청은 ‘2022년 하반기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유니콘기업을 지원하는 정책 브랜드로, 투자유치 기준 충족 여부 등 시장 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

전문평가단, 국민심사단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기 위해 ①비즈니스 모델의혁신성, ②성장성, ③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주로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중기부 기술개발 사업 참여 우대가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해외진출 지원, 규제샌드박스 지원, 방송광고 지원, 청년채용 장려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입 지원 등 연계사업이 추가됐다.

올해 상반기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엔 60개사가 선정됐으며, 전북지역은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전문 벤처기업 테라릭스(주)가 지역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전북중기부는 20년 40개사, 21년 60개사 등 총 100개 아기유니콘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고용이 2배 가까이(91.4%↑) 증가하고 매출은 2.5배(149.6%↑)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21년까지 선정된 100개사 중 60개 기업은 선정 이후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6767억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 전북중기청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하반기 국민심사단과 함께 뽑는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과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 이어 이번 모집에서도 ’유니콘 후보기업 국민추천제’가 운영된다.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니콘 후보기업이 있으면 국민 누구나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케이(K)-유니콘 누리집(www.k-unicorn.or.kr) 등에서 직접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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