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전북 완주군 동양초 학생들이 학교 강담에 모여 전북TP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전북TP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전북TP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023년 정보소외지역 SW교육 지원강화(SW미래채움) 사업’을 위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SW교육 캠프를 13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출범한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TP의 부설기관으로 지역 SW/ICT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를 수행중이다.

현재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과 함께 미래 SW인재 양성을 위한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및 융합분야 신규사업 발굴과 기업 성장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소외지역 SW교육 지원강화(SW미래채움) 사업’은 SW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내 양질의 SW교육 제공을 위해 교육장 구축, 전문강사 양성, 초·중학생 대상 SW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번 SW교육 캠프는 전북 내 도서벽지 지역의 초등학교을 선정해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SW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도내 지역 초등학교 선정은 전북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해당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처음으로 SW교육을 진행한 완주군 동양초는 전교생이 30명 내외의 혁신학교로 소양 마을길을 홍보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내에서 진행됐다.

특히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협조로 양질의 SW교육을 제공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균의 전북TP 원장은 “전북의 미래 SW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초·중학생의 SW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SW교육 캠프를 마중물 삼아 전북지역의 글로벌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SW인재 양성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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