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전북본부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12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경제 정책 발굴·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전북지역 경제동향, 주요 현안과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경제 정책과제 발굴·의견 교환 ▲지역경제 주요 이슈에 대한 세미나, 포럼, 강연 등 공동개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활용지원 ▲기타협약 목적에 부합하면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 등이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제포럼도 가졌다.

경제포럼은 국민연금의 '국민연금 빅데이터로 본 전북도',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국민연금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북경제발전을 위한 금융혁신 빅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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