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가 지난 9일 2022년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권명식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장, 정순열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장, 임순복 부안군새마을부녀회장, 오순희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장, 방세혁 새마을지도자전라북도협의회장 등 내빈과 부안군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까지 24년째 모항해수욕장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22일 까지 개장기간 동안 각 읍면 새마을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을 통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 및 편의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하여 봉사하여 주시는 모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권명식 회장은“새마을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항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부안군을 제대로 알리고, 친절, 질서, 청결의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을 선도하며,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성공 개최의 발판이 되자”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