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 주관으로 7월 6일 부안소방서에서 프레잼버리 대테러·소방안전 대책회의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사전점검 격인 프레잼버리대회가 2022년 8월 2일부터 8월 7일까지(5박 6일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 야영지 내에서 개최된다.

이날 최민철 소방본부장 주관하에 열린 회의는 △프레잼버리 준비사항 보고, △     소방안전종합대책 총괄 설명, △부서별 안전대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책 회의를 마치고 새만금 프레잼버리 행사장으로 이동해 프레잼버리 조직위원회를 찾아 프로그램팀 정서용 팀장으로부터 행사 진행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야영지인 프레잼버리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행사장 소방안전 특별점검 ▲행사운영요원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잼버리119안전센터 및 의용소방대 안전순찰대 운영 ▲온열환자 등 응급환자 및 코로나감염자 신속이송 ▲유해화학물질 등 대테러 대응, ▲야영지 모기 등 해충에 대한 대책 등이 포함돼 있다.

김병철 부안서장은“2022년 프레잼버리대회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세계스카우트 학생들이 프레잼버리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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