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주영은 의원이 선출됐다.

국주영은 의원은 지난 1일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2회 임시회’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총 40표 중 3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전북도의회 의장에 여성의원이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주시의회 제8대, 제9대 의원을 지냈고 제10대 도의원부터 내리 3연속 전북도의원으로 당선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민선 8기 도정 및 교육행정이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북도의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는 제1부의장에 이정린 의원(남원1), 제2부의장에 김만기 의원(고창2)이 각각 선출됐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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