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30일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북은행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전용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맞춤대출’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개인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사업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JB 탄탄대로 사업자 대출’과 ‘햇살론15’ 및 ‘햇살론뱅크’로 구성됐다.

대출은 네이버 앱에서 대출 신청과 대출한도 및 금리 등 승인완료 후 전북은행 앱에서 계좌 개설을 포함한 대출 약정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JB 탄탄대로 사업자 대출’은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만기일시 또는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기본 우대금리 0.2%와 제휴실적 우대금리 0.8% 최대 1.0%까지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특히 서민금융진흥원 정책 상품인 ‘햇살론15’와 ‘햇살론 뱅크’는 일정기간 동안 연체없이 정상적으로 성실히 상환 고객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상승후 저금리 상품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북은행과 네이버 파이낸셜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가서비스 부분도 강화했다.

‘JB 탄탄대로 사업자 대출’ 고객 중 상해‧사망 시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대출 안심케어 서비스’도 1년간 무료로 서비스한다.

서한국 전북은행 행장은 “전북은행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국내 최대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의 판매채널을 결합해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