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정호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하고, 산림 및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과 군의 주요 관광자원들의 발전을 위하여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심 민 군수는 지난 28일 경관 조성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방문했다.

유구천 수변 일원에 만개한 수국정원을 둘러보며 임실군 관광자원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유구천 수변구역에 조성된 수국정원으로 43,000㎡의 규모에 수국 22종 16,000본과 애나멜수국, 목수국, 엔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형형색색의 20만 꽃송이가 화려한 장관이 이루어져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수국정원이 있는 곳이다.

공주시청 관련 공무원의 협조를 받아 유구색동수국정원의 조성과정, 식재된 수국의 종류, 특성, 식재 방법 및 유지관리 등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우리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옥정호 권역 친환경 관광개발과 임실천 경관조성,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조성 등 관련 사업에 적용해 임실군을 사계절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옥정호 권역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세계명견테마랜드가 사계절 명품관광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임실군 지역에 적합하고 특색있는 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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