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과 협업을 통해 지난 15일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탐방 해설사가 되기 위한 직업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고사포야영장에서 진행된 활동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장애인들의 일자리 직무 개발 및 참여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체험활동으로는 △국립공원 및 직무 이해교육△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교육△나도 탐방 해설사 되기 체험 등으로 조별로 나눠 운영되었다.

특히‘나도 탐방 해설사 되기’체험에서는 자신이 상상하는 바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고 주제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분들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한 참여자는 “일상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직원 분께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셨다.”라며“평소에도 심폐소생술 자세 및 순서 등을 계속 연습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교육 및 직무에 대해 집중하여 배우려는 참여자분들을 보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