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자원봉사센터는 '2022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전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자원봉사로 다시 잇다!'란 주제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정체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 및 청년봉사단이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가운데 도민·학생·체험객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청소년·청년·취미여가존으로 구성된 3가지의 다양한 테마의 30개 자원봉사 체험프로그램 부스와 9개의 문화공연 등 도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자원봉사 체험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운영돼 참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오상 자원봉사센터장은 "'성장하는 자원봉사! 함께 가는 전라북도'를 실현하기 위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에 청소년을 비롯한 전 도민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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