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그룹 아띠 서울 호서아트스페이스 전시 전경

아트그룹 아띠는 2022 전주·서울 작가교류전을 갖는다.

먼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아트스페이스호서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리서울갤러리에서 2차 서울전을 갖는다.

이후 내달 19일부터 전주 교동미술관에서 전주와 서울 작가들을 초청해 교류전을 연다.

전주에서 교류전이 열리는 동안 워크숍을 통해 미술계의 흐름과 작품성을 살펴보고, 전북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북지역 작가들의 위상과 발전을 꾀하며, 전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트그룹 아띠는 2007년 전주에서 개관한 교동미술관을 통해 운영되는 초대기획전과 레지던스 프로그램, 젊은 미술전 선정작가를 거쳐 간 미술가들이 모여 결성됐다. 회화, 입체, 공예,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의 가능성을 고민하는 기획전시를 매년 펼쳐나가고 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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