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10일로 취임 한 달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어낸 '새로운 10가지 변화'를 선정했다.

9일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 용산시대 개막 ▲출근하는 대통령의 상시적 도어스테핑(약식 문답) ▲점심시간과 주말을 이용한 소통 행보 ▲시민에게 개방한 대통령 집무실 ▲시민 광장으로 탈바꿈한 청사 앞마당 ▲대통령과 비서진의 수시 소통 ▲통합 행보 ▲추경 통과 ▲ 기자실 방문 ▲한미정상회담 등을 꼽았다.

대통령실은 "정부 수립 74년 만에 청와대를 국민 폼으로 돌려드리고, 취임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개시했다"며 "현실적 제약과 안보 공백 등 여러 우려를 뚫고 제왕적 대통령의 상징인 청와대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청와대 누적 관람객 수는 75만8천394명이다.

'소통 행보'도 적극 부각했다. 대통령실은 도어스테핑을 총 12회 진행했다면서 "역대 대통령과 비교 불가능한 소통 방식과 횟수를 통해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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