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군산시 주요 현장을 찾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재해 예방시설인 내항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설치현황 등을 청취하고, 우기철 대비 펌프장 가동 준비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올해 6~8월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저감시설 등 점검도 진행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대책기간 내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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