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 당선인들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 원구성을 위한 절차 착수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14일까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를 접수한다. 현재 원내대표로는 윤정훈 당선인이 거론되고 있으며 선출은 16일 하게 된다.

또 오는 27일 원내대표 주재로 다시 모여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한다.

의장과 부의장은 7월1일 개원과 함께 선출하게 되며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4일과 5일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의장으로 거론되는 의원은 3선인 국주영은 의원(전주12)과 박용근 의원(장수), 재선인 문승우 의원(군산4)이다. 제1부의장은 김만기 의원(고창2), 제2부의장은 김희수 의원(전주6)이 유력하다.

상임위원장은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의원(김제1), 교육위원회 김명지 의원(전주11), 환경복지위원장 이병철 의원(전주7), 문화건설위원장 이병도 의원(전주1), 운영위원장 김정수 의원(익산1) 등으로 내부 정리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행정자치위원장은 김이재 의원(전주2)과 김대중 의원(익산1)이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이고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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