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6월 1일 사고예방과 긴급출동태세를 갖추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안소방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39개소 투·개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소방시설 및 비상구 폐쇄 차단 행위 및 피난구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긴급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근무기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예방순찰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투표 종료시부터 개표 완료시까지 소방력 고정배치 등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부안 군민들이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에서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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