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이 차기 병원장을 공모 방식으로 선출한다.

25일 전주 예수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병원장 선출 방식을 투표한 결과 공모 6표, 재신임 투표 2표, 기권 1표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병원은 31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6월 3일까지 면접을 거쳐 6월 10일 이사회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 김철승 병원장도 포함된다.

김 병원장은 2019년 취임 이후 병원의 진료역량 강화를 통해 재정을 안정시키고 암센터 증축 및 치유의 문주 완공, 전북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 권역재활병원 신축 등 스마트 병원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병원장 공모 자격과 제출서류는 예수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하미수 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