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인면은 지난 24일 문화 유적지 피향정과 향교 일원을 시작으로 면 소재지를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태인면은 보물 제289호인 피향정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유적이 산재한 태산 선비문화의 중심고장이다.

면은 태인지역 문화재를 답사하는 관람객들에게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 활동과 문화재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쾌적한 태인 문화 관광지 만들기’ 특수시책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재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하고 문화재 보존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최익원 면장은 “지역의 문화재를 수시로 점검하고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문화재 보호는 물론,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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